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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세상과의 분리는 성경적 개념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라일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종교를 즐거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 즉 십자가의 모퉁이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가능한 한 극기를 피하려는 욕망이 널리 퍼져 있다.” 라일은 세상과의 우정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그는 진정한 세상과의 분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분리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진정한 승리의 비결은 성령으로 새롭게 된 그리스도인의 마음, 즉 살아 있는 믿음과 그리스도에 대한 담대한 고백으로 나타나는 것임을 배운다.
세상과의 분리는 성경적 개념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라일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종교를 즐거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 즉 십자가의 모퉁이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가능한 한 극기를 피하려는 욕망이 널리 퍼져 있다.” 라일은 세상과의 우정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그는 진정한 세상과의 분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분리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진정한 승리의 비결은 성령으로 새롭게 된 그리스도인의 마음, 즉 살아 있는 믿음과 그리스도에 대한 담대한 고백으로 나타나는 것임을 배운다.
저자 J. C. 라일(1816-1900) 목사는 19세기 후반 영국의 위대한 복음주의 지도자였다. 부유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나 이튼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했다. 옥스퍼드 재학 중 에베소서 2장 8절에 대한 설교를 듣고 회심을 체험했다. 예기치 않은 파산으로 가문의 몰락을 경험한 후, 사제의 길로 들어선 그는 39년 동안 시골 교구에서 성실하게 봉사하다가 1880년 리버풀 최초의 성공회 주교가 되었다. 이는 당시 복음주의자를 주교로 임명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할 때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그는 여러 종파가 섞인 리버풀 교구를 섬기는 동안, 철저한 청교도 개혁주의 노선을 따라 복음의 교리를 굳게 믿고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았으며, 오직 복음만이 인간을 거듭나게 한다는 진리를 강력하게 전파했다. 그는 1900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으로 교회를 섬겼다. 그는 열정적인 설교자, 충실한 목회자일 뿐 아니라 신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많은 책을 펴낸 저술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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